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파산했습니다.
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은 '코코엔터테인먼트가 부채 초과 및 지급 불능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'며 파산을 선고했는데요.
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김우종 대표가 공금을 횡령한 후 미국으로 잠적하면서 업무가 중단됐습니다.
이후 채권자는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지난 3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고, 이 과정에서 일부 투자 주주들은 김준호가 회생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.